2009/05/07 02:26 | IT

"MS X박스 임원 애플로 이직"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어 검색을 조금 해 보니 애플이 게임 업계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이전부터 있어왔더군요.

이 루머가 최근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이유는 PA 세미컨덕터를 인수하여, CPU나 GPU같은 핵심 칩 개발 능력을 갖춘데다가 ATI의 CTO였던 밥 데빈을 영입했고 거기다가 (위의 링크된 기사 내용처럼)이번에 X박스쪽을 담당했던 MS 임원까지 고용했다는 기사가 떴기 때문입니다. 위의 기사에서는 모바일 게임쪽 강화라고는 하고 있지만 현재 돌아가는 판이 콘솔 게임기 제작과 잘 맞아들어가기 때문에 루머는 사그라들지 않고 계속 유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콘솔 게임쪽은 루머일 가능성이 여러모로 크게 보이지만 아이폰을 기반으로한 모바일 게임쪽을 밀어 보겠다는 의지는 위의 링크된 기사에서도 언급하는 것처럼 거의 확실시 되는 거 같습니다.

슬래시닷의 http://apple.slashdot.org/article.pl?sid=09/05/05/0020210 글에 댓글들에도 보면 모바일 게임쪽 진출을 설득력 있게 보는거 같습니다.

애플의 모바일 게임 강화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모바일쪽에서 애플은 강력한 하드웨어(아이폰)와 운영체제(OSX 모바일 버전)로 이어지는 플랫폼에다가 앱스토어라는 강력한 유통시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앱스토어에는 소프트웨어를 엄청나게 공급할 수 많은 개발자들이 줄 서 있으니 컨텐츠 공급도 문제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완벽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아이폰을 조금 더 재밌게 가지고 놀면서 애플에게도 득이 되는 쪽이 어느 분야일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 NDS or PSP" 라면 어떨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기기라면 현재보다 아이폰 단말기에 대한 수요도 더 커질 것이라 생각되고, 게임 유통으로 인한 앱스토어의 규모도 지금보다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만약 진짜로 콘솔 게임계에도 진출한다면, 경쟁업체들이야 어떨지 몰라도 꽤나 재밌는 상황이 벌어질 거 같습니다. 명품 게임기가 하나 탄생하는 걸까요? ^^
2009/05/07 02:26 2009/05/07 02:26
Trackback Address :: http://dream.ahboom.net/trackback/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