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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인가 9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앵커가 마지막에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말을 썻다.
물론 나의 무식에 기인하겠지만, '오잉!, 이게 무슨 말인가?'. 뉴스가 끝난 후 인터넷 검색결과 사회적 고위 인사들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덕 의무 같은거란다.
나는 가끔, 소위 말하는 평론가들, 해설가들이 써 놓은 글들을 읽으면서 이런 단어들을 꼭 써야만 자신이 하는 얘기들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일까? 정말로 "꼭 필요해서"서 쓴건지 아니면 자신의 지적 수준을 나타내기 위해서 - 그렇게 표현 안 하면 마치 자신이 그 분야에 전문가가 아닌 것처럼 보이는 위기감 때문에 그렇게 표현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할 때가 많다.
알게 모르게 자신에게 내재되 있는 지적 열등감이 자신을 그렇게 내몰고 있지는 않나 한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학 있을거 같다.(특히 평론가 여러분 ^^)
오늘도 유앤미블루 라는 그룹을 알게 되어 이들이 궁금하여 검색을 하고 한 평론 기사를 읽던 중 도무지 알수 없는 말들이 있었다. 물론 나의 무지함 때문이겠지만 이건 누굴 읽으라고 적은 건지 하는 생각들이 든다.
꼭 필요한 곳에서, 적당한 쉬운 말이나 우리말이 없어서 그런 단어들을 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글이나 말을 읽거나 들을 대상에 어울리지 않는, 불필요한 단어들의 사용은 자신이 확실히 모르거나 '나 이정도 알아요~!' 하고 지식을 자랑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고교시절 한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진정한 박사는 누구나 알기 쉽게 얘기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