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MS 더러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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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나가면서 MS가 지금처럼 독점하면 미래에 어느 시점에 대란(?)이 온다나 뭐 이런 머리기사를 봤다.(확실치 않음 대충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음)
반 MS 사상은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면 쉬이 알수 있을정도로 널리 퍼져 있다.
난 MS 옹호론자도 그렇다고 반 MS 주의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 류의 기사들을 볼때마다(사실 오늘 이 머리기사를 통해 번득 떠올랐다), '그럼 도대체 MS보러 어떻게 하란 말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답이야 찾으려면, 그리고 여러 해결책들이야 있겠지만...
입장을 바꾸거나 아니면 그냥 다른 기업을 봐도 다 그렇게 하지 않는가.
MS를 공격하는 다른 기업들도 MS 위치에 오른다면 아마 똑같이, 아니면 더 할 것이다.
물론 공격받을 짓들을 MS가 한다. 거기에 대해 우리는 당연한 대처를 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
어쩌면 우리는 MS가 아니라 우리 세대의 MS 같은 위치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성토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현재의 그 위치는 MS가 차지하고 있으므로 MS가 질타를 받는 것일 것이다.
위의 문장은 이글을 쓰면서 문득 떠오른 좋은 생각인데 글을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다른 내용은...
전략적 변곡점이라는 말이 있다. 인텔의 전 회장이었던 앤디 그로브가 저술한 책에 나오는 내용인데 - 그 책에는 전략적 변곡점이라 번역해서 나왔는데 영단어를 제대로 표현한건지는 모르겠다 - 기업체가 어떤 사업을 하다보면 전략적으로 변해야 하는 시점이 있는 데, 이를 인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인지 하지 못해 결국은 문을 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늘 환경을 주시하고, 해결책을 찾고, 개발, 투자, 변화등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논리다.
그 예의 하나로 인텔을 예로 들었는데, 인텔이 처음에는 반도체 메모리 분야가 주 사업이었지만 변곡점을 운 좋게도 제때 인지해 마이크로 프로세서 쪽으로 전향함으로써 현재 세계 최대의 마이크로 프로세서 회사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MS의 행동들은 당연하게만 받아들여진다.
....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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